안녕하세요 ‘데일리포유’입니다. 오늘은 국내에 점점 증가하고 있는 엠폭스 확진자와 관련한 뉴스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.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이런 악몽이 반복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데요. 앞으로도 다양한 질병의 위협 속에서 버텨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긴 하지만 빠르게 질병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예방함으로써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.
01. 엠폭스(=원숭이두창)이란? 관련 증상은?
기존 코로나19는 호흡기 질환 관련 질병이었는데요, 이번 엠폭스는 피부질환과 관련된 질병입니다. 아래 사진과 같이 확진자의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피부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. 발진은 얼굴, 입, 손, 항문생식기 등 신체의 여러 군데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이나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. 엠폭스의 증상은 피부 증상 외에도 발열, 두통, 근육통, 오한 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어렵다고 합니다.
02. 엠폭스 감염 원인?
많은 분이 엠폭스에 도대체 왜 걸리는 것인지 원인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실 텐데요. 우선,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이나 사람을 통해 퍼지는 질병입니다. 그러므로 감염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것 역시 쉽지 않습니다. 이 사람이 어디서 어떤 동물 혹은 사람을 접촉했는지 일일이 확인하기가 어려우니까요. 결과적으로 엠폭스는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 접촉했을 때 감염되는 것으로 분석되며, 코로나와 유사하게 침방울로도 전파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.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 병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물품을 공유하는 간접적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. 외국에서 감염되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외 방문객들은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.
03. 엠폭스의 위험도는? 감염되어도 완치가 쉬운가요?
엠폭스는 감염이 되어도 대부분 증상이 가볍고 2주에서 4주 정도가 지나면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라고 합니다. 하지만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노인과 소아, 임산부 등 기존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의 경우 중증으로 질병이 심화하기도 한다고 하니 유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.
04. 엠폭스 예방법 및 의심 시 행동 요령
주된 예방법으로는 당연하게도 감염 인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게 우선입니다. 현재 엠폭스는 일본이나 대만 같은 한국과 인접한 국가에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니, 최대한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/동물과의 접촉을 줄여야 합니다. 직접적인 접촉은 물론 개인 의류나 침구류와 같은 물건을 공유하는 것 역시 자제해야 합니다. 또한, 반복적인 손 씻기와 손 소독제 사용으로 접촉했더라도 균을 빠르게 씻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. 근본적으로는 각종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는 이런 시대에 기초 면역력을 탄탄하게 높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 같습니다.
+엠폭스는 일반 병원에서 진단하지 않으니 의심될 때에는 보건소에 신고하고 검사 절차를 밟으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. 엠폭스 관련 의심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질병 관리 콜센터에서도 응답을 해주신다고 하니 1339로 문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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